포스파티딜 세린 효능
사람의 뇌는 나이가 들면서 신경세포가 점점 줄게 되는데요. 신경세포가 감소하게 되면 치매나 파킨슨병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 10년 사이 경도인지장애 환자 수는 19배 증가하고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80%는 치매가 발병했다는 통계도 있는데요. 때문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두뇌를 젊게 만들어주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미리미리 섭취하여 뇌를 미리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포스파티딜 세린이란 무엇일까요?
포스파티딜 세린이란?
포스파티딜 세린이란 대두, 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PS라고도 부르며 뇌에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뇌세포를 보호하는 세포막의 필수 성분으로 인지질의 한 종류입니다. 포스파티딜은 전체 뇌세포 구성의 인지질 중 18~20%를 차지하며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기억력 감퇴 예방이나 치매의 재료로 쓰이며, 이미 학회나 연구 논문 수만 3000건에 이를 만큼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 건강을 위한 영양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전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이 알츠하이머 투병 당시 치매 치료와 함께 포스파티딜 세린을 꼭 챙겨서 섭취한 것으로 유명한데요. 미국 FDA에서도 포스파티딜 세린이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 인증하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포스파티딜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포스파티딜 세린은 치매 예방이나 학습 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신경세포의 수상 돌기를 확장하여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을 원활하게 하고 뇌신경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포스파티딜 세린에 관한 연구결과는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국제 학술지 임상 노화 연구에 따르면 기억 장애를 가지고 있는 50~90세 피실험자들에게 12주 동안 꾸준히 포스파티딜 세린을 섭취하게 한 결과 기억 회상력, 실행 기능력,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포스파티딜 세린은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을 촉진하여 뇌 기능을 향상하고, 노화된 신경세포를 복구해 주어 기억력 향상, 스트레스 조절, 기억력 감퇴 예방, 두뇌 노화 방지 등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신경 학회 학술지 신경학에 의하면 치매 환자들에게 포스파티딜 세린을 투여시킨 결과 학습 능력이 약 12년, 기억력이 약 14년 정도 젊어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포스파티딜 세린은 스포츠 수행 능력을 증가시키고 운동 후 나타나는 근육통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포스파티딜 세린이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 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오버트레이닝으로 인한 코티졸 반응을 감소시키는 형태로 추정됩니다.
치매 환자의 7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뇌 속의 베타아밀로이드 성분 축적이 치매의 주원인인데요. 포스파티딜 세린이 독성 물질 억제에 도움을 주어 베타아밀로이드 성분 축적으로 발생하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해 줍니다.
이처럼 포스파티딜 세린은 두뇌 건강에 여러 도움을 주지만, 식품만으로는 권장량을 채우기가 쉽지 않아 건강 기능 식품을 통해 채워주는 것도 좋은데요. 포스파티딜 세린 제품을 구입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포스파티딜 세린 구매 시 주의사항
포스파티딜 세린은 대두, 콩에서 추출하여 만드는 제품으로 콩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제품을 구매 시 원료가 일반 콩(Non-GMO)이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제조 방식도 오일 추출 과정에서 핵산 등의 화학 용매제를 사용한 제품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으므로 화학 용매제가 없는 제품(NCS가 적힌 제품-헥산과 같은 화학 용매제를 배제했다는 의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포스파티딜은 단독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MCT 오일과 함께 섭취할 때 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MCT 오일이 배합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포스파티딜 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 세린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불면증과 소화 불량이 있으며, 용량이 많아질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혈액 응고와 관련 이슈가 있는 경우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