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팥차 효능 및 영양성분, 호박차 만들기

호박 팥차 효능 및 영양성분

여름에는 신체 노출이 많아지므로 무더위가 오기 전에 체중조절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 팥차는 수분과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되며 부기 제거에도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팥과 호박, 둥굴레 등의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이뇨 작용이 뛰어난 재료를 사용한 차를 자주 마시면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어 전립선과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팥죽이나 팥빙수에 자주 사용되는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신장과 방광,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고, 여성 호르몬 보충에 도움을 주어 여성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셀레늄,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한 호박은 방광과 전립선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호박은 수분이 풍부하면서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호박은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다양한 품종과 종류가 있으나 크게 늙은 호박과 단호박, 애호박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호박 팥차에 자주 사용되는 청둥호박은, 각종 비타민과 아미노산,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 호박 효능

호박은 호박 팥차뿐만 아니라 단독으로 사용해도, 당뇨병과 항암, 부기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석대학교 연구팀이 실시한 연구에서는,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게, 호박 추출물을 투여한 후 1시간 간격으로 부종의 붓기를 검사한 결과, 호박 추출물을 투여한 쥐의 부종 억제율이 42.1%까지 빠진 것으로 나타나 부종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팥은 전 세계 생산량의 대부분을, 중국과 일본, 우리나라 등의 3국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예로부터 팥죽과 팥칼국수로 등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일본을 통해 제과기술이 전파되면서 단팥빵, 호빵, 찐빵, 붕어빵, 국화빵 등 팥빵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도 팥은 각종 영양식과 별미로 먹고 있으며 최근에는 호박과 섞어 만든 호박 팥차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호박 팥차에 사용되는 호박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의 항산화 성분과 칼륨, 식이섬유 등의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늙은 호박에 많은 칼륨은 나트륨 배출과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며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섬유질 또한 장운동을 촉진해 각종 노폐물 배출과 배변 활동 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팥이 들어간 찐빵

팥으로 만든 음식 중 찐빵을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막걸리로 발효해 숙성시킨 밀가루 반죽에 팥소를 넣어 쪄서 만드는 안흥찐빵은,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지역의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또한, 경북의 대표인 가창 찐빵은 다른 찐빵보다 크고, 팥소도 많이 들어가며, 대구의 공산 빵은 국산 팥소에 호박과 꿀, 감초를 첨가해 독특한 맛을 제공합니다.

호박이나 팥이 들어간 호박 팥차 티백은 다이어트나 부기를 제거하는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호박이나 팥으로 만든 차를 커피 대신에 자주 마시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부종 제거와 독소 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부종이 심한 사람은 짜고 매운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호박 팥차 만들기

호박 팥 차는 호박 팥차는 여름에는 시원하게 마셔도 좋지만 추운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마셔도 좋습니다. 특히 따뜻하게 먹는 호박 팥차는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날이 추운 가을, 겨울에도 잘 어울립니다. 호박 차를 간단하게 만들 때는, 호박 껍질을 벗기고 씨를 뺀 후, 적당하게 썰어서 말린 후 냉동실에 보관해두고 팥가루나 대추나, 생강 등을 넣고 달여 마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