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 몽우리가 생기는 원인 및 치료

귓볼 몽우리가 생기는 원인 

귀는 피부로 덮여있는 연골 구조로 반복적인 자극 또는 태양 노출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낭종이나 알레르기 켈로이드 등으로 인해 귓볼몽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귓볼 몽우리는 보통 1~2cm 정도로 작게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눈에 확연하게 보일 정도로 크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귓볼몽우리가 낭종으로 인한 경우에는 보통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켈로이드로 인한 경우에는 크게 자라는 경우도 있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볼 몽우리는 낭종으로 인해 잘생기는데, 피지낭 종이 생기면 각질과 피지 등의 여러 피부 부산물로 이루어진 노폐물 주머니가 피부층 아래 만들어지게 되면서, 피부 위에 작은 혹처럼 부풀어 오르고 몽우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크기가 작고 인식하기 어려워 여드름으로 오인하기도 하지만 제거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기도 합니다.

귓볼에 상처가 없는데도 몽우리가 만져진다면 피지가 쌓여서 만들어진 피지낭종이나 지방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귓볼 몽우리가 낭종일 경우에는 귓볼을 만져보았을 때 말랑말랑하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낭종은 귓볼뿐만 아니라, 팔이나 가슴 등 신체의 전체 부위와 나이대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귓볼 몽우리는 피지 낭종일 수도 있으며, 감염되면 염증이 생겨 농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귀걸이를 하는 사람은 대부분 한 번쯤은 귓볼 몽우리를 경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귓볼 몽우리는 귀를 뚫고 난 후 귀를 만질 때 말랑말랑하게 잡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귓볼 몽우리는 귀를 뚫어 생긴 상처에 염증이 생기거나 액세서리 등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 귓볼몽우리가 잡히기도 합니다. 귓볼 몽우리가 있는 경우 귀걸이 염증을 잠시 진정시키기 위해 소독 후 약을 먹거나 귀걸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켈로이드는 피부에 생긴 흉터가 점점 커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상태를 말하며, 귀를 뚫었다가 염증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고 발생하기 전에는 알아차릴 수가 없으며, 귓볼에 몽우리가 생기거나 점차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있을 때나 발견되기 때문에 초기 진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귀에 염증이 나거나 점차 귓볼 몽우리가 커지면 켈로이드가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귓볼 몽우리 원인

켈로이드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가 가지고 있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추측되는, 양성 종양 일종으로 대부분 자신이 켈로이드 체질인지 모르고 귀를 뚫거나 피어싱을 하다가 알게 됩니다. 켈로이드 체질은 귓볼뿐만 아니라 등, 어깨, 가슴, 무릎과 같은 부위에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외상이나 염증 외에도 수술 흉터, 손톱 흉터, 긁힌 흉터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귓볼에 몽우리가 생기는 귀 켈로이드는, 귓볼뿐만 아니라, 귓바퀴나 귀 뒷부분에도 생길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귀 켈로이드는, 속에서 발생해 손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는 작은 귓볼 몽우리 정도에서 시작해 귀의 경계를 넘어설 뿐 아니라 구슬처럼 커지기도 하며, 큰 통증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항상 드러나는 부위인 만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귓볼 몽우리 치료

피지 낭종과 지방종은 모두 제거를 위해서는 외과적 수술이 가장 확실한데, 절개 부위가 커지면 흉터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에 최소한의 절개로 지방종이나 피지 낭종을 제거하기 때문에 대부분 보이는 상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또한, 피지 낭종은, 수술 시에 피지 주머니와 멍울 전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제발 우려가 낮아지게 되며, 지방종도 악성 종양에 속하는 지방육종일 가능성도 있어서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귓볼 몽우리 관리

낭종이나 켈로이드와 같은 귓볼 몽우리가 생기는 요인은,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성장기 청소년의 경우에 발병 소지가 더 커질 뿐 아니라 증상 역시 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켈로이드의 생성 위험을 높이는 성장 호르몬과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한, 몽우리가 잘 생기는 체질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 켈로이드는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