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효능 및 부작용, 먹는 방법

치커리는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북유럽이 원산지입니다.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치커리는 샐러드로 먹기도 하고 각종 요리의 식재료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에서는 치커리의 뿌리를 건조해 가루로 만든 뒤에, 커피 대용의 음료로 이용되거나 커피의 쓴맛을 없애기 위한 첨가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치커리는 카로틴 및 철분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약재로도 두루 활용되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이 치커리의 효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볼까 합니다.

※ 치커리의 8가지 효능

1. 혈관건강

치커리에 다량 함유된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혈관 속 유해한 콜레스테롤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는 탁월한 작용을 작용을 함과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혈관건강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혈관의 건강이 개선됨에 따라 혈관 질환 예방인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눈 질환 예방

치커리를 꾸준하게 섭취하면 백내장 및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의 안구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치커리에 다량 함유된 카로틴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개선시키는 작용으로 눈 건강 향상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당뇨 개선

치커리에 다량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고,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함으로써 당뇨의 예방 및 증상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커리 속에 들어있는 이눌린 성분 역시 혈당의 조절하는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당뇨 개선에 뛰어난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위 건강

치커리는 위를 건강하게 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치커리의 쓴맛을 내게 하는 인티 빈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위를 건강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평소 위가 안 좋으신 분이 치커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탈모예방

치커리의 여러 영양성분들이 두피 건강 및 모발건강에 도움을 주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치커리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적절한 영양공급으로 모발건강에 많은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신장과 간 기능을 향상해 탈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골다공증 예방

치커리 속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 강화에 가장 중요한 미네랄 성분인 칼슘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뼈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골밀도 향상으로 인해 골다공증 등의 뼈 질환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7. 빈혈 예방

치커리에는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는 철분 및 아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커리에는 철분, 아연만큼이나 빈혈에 뛰어난 작용을 하는 엽산 성분 역시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7. 변비 예방

치커리에 함유된 풍부한 섬유질이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큰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풍부한 이눌린 성분 역시 장운동 활성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변비를 개선하는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치커리 손질법 & 고르는방법 & 보관법

치커리는 손으로 뚝뚝 끊어내듯 잘라주고 지저분한 끝부분은 잘라 깨끗한 물에 씻어 주면 됩니다.

신선한 치커리를 고를 때는

고유의 잎 모양을 유지하고 싱싱하고 청결한 것이 좋습니다.

선명한 푸른 녹색을 띠고 윤기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치커리 고유의 냄새 이외의 이취가 없고 씹히는 맛과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잎이 벌어지지 않고 줄기가 단단한 것이 싱싱합니다.

치커리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에 젖은 키친타월과 치커리를 함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거나

비닐랩에 싸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치커리 먹는 방법

– 치커리장아찌

치커리가 잠길 만큼 물을 받아 식초를 한 방울 넣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줍니다.

물과 매실청, 소주, 식초를 넣고 간장물을 끓여 식히고 치커리를 담은 통에 부어줍니다.

며칠간 숙성, 보관하여 먹으면 됩니다.

– 치커리무침

깨끗하게 씻은 치커리는 채반에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념>

고춧가루 1.5, 액젓 1, 매실액 1, 다진 마늘 0.5, 식초 1.5, 소금 한 꼬집

양념을 잘 섞어주고 씻어둔 치커리를 대충 뜯어

볼에 양념장, 양파와 함께 담은 뒤 고르게 무치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 치커리나물

깨끗이 씻은 치커리를 소금물에 살짝 넣었다 빼는 식으로 데쳐주고 물에 헹궈서 물기를 꽉 짜줍니다.

<양념>

다진 마늘 0.5, 액젓 1, 국간장 1, 매실청 2, 고춧가루 2

양념을 넣어 치커리를 살살 무쳐주고 참기름으로 마무리합니다.

※ 치커리 부작용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 치커리지만 주의해야 할 부작용 또한 있다고 하는데요. 치커리는 담증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담석증 증상이 있으신 분은 섭취를 자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