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무(알타리무) 효능 및 부작용, 고르는 방법, 보관법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알타리무의 표준어는 ‘총각무’이지만 ‘알타리무’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알무’ 또는 ‘달랑무’ 라고도 하며 무청이 연한 어린무로 중국 소무의 대표적 품종으로 뿌리 줄기가 2~3cm이며 뿌리 길이는 8~9cm이고 무게는 약 60~80g 정도로 4~5월에 일반적으로 재배하고 노지재배인 노지 알타리무의 경우 5월 중순경에 파종 후 35일 전후에 수확하며 신진봄알타리무,풍악알타리무,보석알타리무,한성알타리무,예쁜알타리무,미진알타리무등의 품종들이 있습니다.

알타리무(총각무)는 ‘상투를 틀지 않고 머리 땋아서 묶은 결혼하지 않은 성년 남자’를 뜻하는 말로 무청(잎과 줄기)의 생김새가 총각의 땋은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비타민C가 사과의 10배로 풍부하며 무즙에는 아밀라제,아미다제,글리코시다제 등의 소화효소가 있고 특히 아밀라제가 매우 많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도우며 열량이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한 채소입니다.

※ 총각무(알타리무) 효능

< 면역력 향상 >

알타리무에 함유된 ‘베타인’성분은 간을 보호하며 ‘카탈라아제’ 성분은 니코틴을 해독하고 중화하며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을 제거하여 숙취해소와 피로의 회복을 돕고 알타리에 풍부한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면역력을 향상해 면역력을 강화에 효과적이며 ‘사포닌’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삭여주고 소염효과도 있어 염증성 질환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 눈 건강 도움 >
알타리무에 풍부한 ‘비타민A’는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시력을 보호하여 야맹증, 백내장 등 안구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피부 건강 >
알타리무의 무청에는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C’가 콜라겐의 생성을 돕고 멜라닌이 피부에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피부 노화의 예방과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 혈관 건강 >
일타리무에는 인삼과 산삼에도 함유되어 있는 씁쓸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의 탄력을 조절하여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 주어 고혈압과 저혈압 증상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소화기능 향상>

100g당 29kcal의 낮은 열량과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전분을 분해해주고 소화기능을 높여주는 효소인 ‘아밀라제’효소가 장운동을 활성화하여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의 예방과 다이어트시에도 도움을 줍니다.


< 당뇨 완화 >

비타민C가 풍부한 무청까지 섭취할 수 있어 당뇨 완화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무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과 베타카로틴, 비타민K,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런 영양 성분들은 일반 무보다 총각무에 훨씬 풍부하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때 치솟기 쉬운 혈당을 잡기 위해선 총각김치를 먹어야 한다. 총각김치는 총각무를 발효해서 영양성분의 흡수율을 높여 혈당 조절에 최적의 김치다. 

총각김치 TIP :  비타민C가 풍부한 무청까지 섭취할 수 있어 당뇨 완화에 더욱 도움이 된다.

※ 총각무 고르는 방법

밑동이 윗부분보다 굵고 단단하며 크기가 고른 것이 좋고 무청은 연하고 길이가 짤막한 것이 좋습니다.

1. 싱싱한 총각무는 크기가 아닌 무의 모양이 중요하다. 총각무의 뿌리 모양이 너무 도드라지게 버섯 모양을 띠고 있는 것은 가운데 열십자로 비어있고 심이 박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의 모양이 가지런한 걸 고르는 것이 좋다. 

2. 또한 무청이 많이 달려 있는 것이 싱싱한 총각무이다. 

단, 무청이 너무 긴 것보다는 짧은 것을 고르는 게 부드러운 총각무를 고르는 비법이다. 

3. 총각무 겉면에 상처가 없고 단단한 것이 싱싱하다.

※ 총각무 보관 방법

저온 관리가 필요하므로 4°C로 저장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 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할 경우에는 신문지에 싸서 베란다에 두고 얼지 않도록 합니다.

※ 총각무 부작용 및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의 무를 과다 섭취 시 몸이 차가운 분은 소량만 섭취하시는 게 좋으며 위궤양이 있는 분들은 빈속에 생무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