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용하면 안되는 물건들

1. 플라스틱 도마

플라스틱 도마 사용 시 칼질하다 보면 칼집이 생깁니다. 이 홈은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완벽한 서식지가 될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하지만 나무 도마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천연 항균 물질인 수액이 들어있기 때문에 나무 도마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마모된 칫솔

칫솔의 모양이 마모되면서 양치가 제대로 잘 안될 뿐 아니라 각종 세균이 번식되어 오히려 잇몸 건강을 위협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칫솔은 2~3 계월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오래된 화장품

피부에 직접 닿는 용품이다 보니 제대로 관리를 안 해주시면 오히려 피부에 여드름이 감염되어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개봉한 순간부터 3달이 지나면 어떤 메이크업 용품이든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4. 면도기

면도기는 욕실에 두기 때문에 녹슬거나 세균들이 번식하기 딱 좋습니다, 그러니 면도 후에는 물기를 제거 후 욕실이 아닌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나거나 걱정되시는 분들은 2~3주에 한 번씩 교체해 주셔야 합니다.

5. 낡은 운동화

보통 우리 신발은 500~650km 이상 걸었던 신발은 교체해주어야 된다고 합니다. 즉 일주일에 50km을 걸은다면 90일마다 운동화를 교체해야 한다는 말인데요. 교체해줘야 하는 이유는 낡은 신발이 충격 흡수력을 잃어 무릎이나 척추에 손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밑창이 마모되면 걸음을 걷는 데에 불편함과 자세 교정이 필요할 수 있으니 자주 바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항균비누

항균 비누는 일반 비누보다 박테리아를 더 많이 죽이지 못한다고 합니다. 특히 항균비누에 트리클로산이라는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포유류의 정상적인 호르몬 수치를 변조시키는 것으로 밝혀져있으며, 우리 몸속에 항생제에 대한 내성 세균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7. 샤워 볼

샤워 볼 또한 시기에 맞춰서 교체를 딱딱해줘야 하는 용품입니다. 온몸을 닦는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들이 더 옮겨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에 정말 통풍이 잘되는 곳에 바짝 말려 보관하고 무조건 이것도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8. 행주

행주도 역시 물기를 계속 닦아주며 오래 쓰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한 행주에 손만 닦아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조건 뜨거운 물에 세척 후 바짝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행주는 일주일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제일 안전하고 위생적이라고 합니다.

9. 수세미

역시나 물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수세미 또한 잘못 쓰면 안 되는 위험한 제품입니다. 살균 소독을 한다고 해도 모두 제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세미는 꼭 한 달에 한 번씩 무조건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수건

빨지 않고 네 번 연속으로 사용한 수건은 변기보다 많은 세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세탁했다고 해도 각질이나 세제, 먼지 등이 잘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니 많이 사용해 빳빳해진 수건은 아까워하지 말고 바로 교체해야 합니다.